꽃으로 빚는 술 두 가지(동백화주와 음양곽주)에 대한 덧술과정과 지난주의 송순주 두 가지에 대한 결과입니다.
우선 동백화주는 꽃잎을 술독 밑에 안치고 고두밥과 밑술을 합하여 빚은 술밑을 꽃잎 위에 덮어 안치는 방법이고, 음양곽주는 먼저 고두밥과 누룩, 탕수를 섞어 빚은 술밑에 다시 부재료인 음양곽을 섞어 빚는 방법으로 두 가지 방문에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사진 참조).
그리고 지난주의 송순주 두 가지는 주발효가 끝나고 후발효중인 사진으로, 아직 2주 정도의 후발효와 숙성과정이 요구됩니다만, 아직까지는 그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가향주반 가동 후 이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술도 그 향기가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채주 후의 사진과 시음 후의 품평도 가능하면 싣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